사랑이 많으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거룩한 날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희들을 자녀 삼아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지난 한 주 동안의 삶을

주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주신 주님,

우선 육신의 부모를 잘 섬기고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그것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하고 소홀했음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가정이 소중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과 말로 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가족이 아닌 남에게는 내 자신에게 가면을 씌워 좋은 말을 하고 친절히 대하려 하지만

내가 더욱 보듬고 사랑해야 하는 가족들에게는 익숙하다는 핑계로 막말을 먼저 하고,

부모님에게도 예의를 갖추지 않으며,

온갖 가시 돋친 말로 그들에게 상처를 입혔음을 고백합니다.

 

내 자신의 악하고 추한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였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을 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에 다시 한번 저희 가정을 돌아보고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못했던 것이 있다면 주님의 긍휼로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번 주부터라도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고,

화목하고 복된 가정을 이루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에게 가정을 허락하신 주님,

특별히 주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의 건강보다는 부모님의 강건함을 위해,

나의 안위보다는 자녀의 하나님 영접을 위해,

나의 평안보다는 배우자의 평안함을 간구하도록 하시고,

특히 아직 믿지 않는 가족의 구원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는 우리들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선포되어질 말씀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선포될 말씀에 함께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기름 부으셔서

듣는 저희들에게 큰 은혜가 되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선포되어지는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함께 하시옵소서.

 

예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홀로 영광 받으실,

살아 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